아들은 내년이면 3살 만으로 1살 됩니다.
정말 이제 어린이집을 보내야 할 시기가 온것입니다.
아들과 산책 가면 선배 엄마들이
"어린이집 가야 겠네"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곧 이사를 앞두기도 했고 시기가 너무 애매해서 보내지 못하고
약간의 걱정이 앞서 보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사 오기 전부터 단지 내에 있는 어린이집과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어린이집에 대기를 걸어놨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직장에 다니고 나는 전업주부라 순위가 제일 마지막 3번째.
아들을 어린이집에 보내고 직장에 다니려고 계획을 하고 있는데 아무리봐도 아파트 단지 어린이집이나
단지앞에 있는 어린이집 둘다 순위가 안되 보내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여기저기 알아 보다 '취업준비자'로 등록해 대기 신청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입소대기 신청을 할때 '맞벌이'로 체크하면 1순위로 올라갑니다.
맞벌이로 체크 하니 1순위로 올라가 11월에 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증빙서류를 제출 했고, 입소대기가 확정 되었습니다.
증빙서류
증빙서류는 1번, 2번 둘중 하나 내면 되는데
나는 2번 구직등록 확인증과 구직활동 증명서류를 제출하였습니다.
1. 구직활동 증빙서류 준비 방법
구직등록 확인증은 워크넷에서 출력 하면 됩니다.
http://www.work.go.kr
접속하면 바로 구직신청 관리를 눌러 줍니다.
그리고 구직등록 확인증을 출력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구직활동 기간이 입소일 전 최소 3개월 이상 등록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첫번째 서류는 준비 됐고
이제 두번째 서류 구직활동 증명서류
마이페이지 - 구직활동내역 - 전체저장/인쇄를 누르면 서류 준비 완료!
이렇게 두가지 서류를 준비하고 어린이집에 제출 완료 했습니다.
구직 활동 준비 중이시라면
먼저 대기신청 할때 맞벌이 체크 후
대기 확정이되면 어린이집에 문의 하고
이 두가지 서류 준비해서 보내면 될 것 같습니다.
두가지 증빙 서류를 제출하고 아들은 단지내에 있는 어린이집에
내년 3월에 입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들의 첫 사회생활이 걱정되기도 하지만
기대되기도 합니다.
이제 걱정없이 취업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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